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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성장발달9

[임신 후기] 임신 10개월 37~40주 임신부와 태아 모두 본격적 출산 준비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고, 언제 올지 모를 출산 신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태아의 성장 발달 태반을 통해 항체를 받아 면역력이 생긴다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 따라서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여러가지 면역 성분을 얻는다.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면역 성분을 얻는다. 엄마 배 속에서 받은 면역 성분은 생후 6개월까지 유지된다.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친다 신체의 각 기관이 완전히 성숙해서 임신 37주가 지나면 세상 밖으로 나와도 미숙아가 아닌 정상아로 본다. 피부는 부드럽고 연해지며, 산도를 빠져나오기 수월하도록 피부에 태지가 조금 남아 있다.. 2023. 9. 26.

[임신 후기] 임신 9개월 33~36주 자궁저의 높이가 가장 높은 시기로 임신부가 아주 힘들어한다. 부종은 심해지고 소화불량에 숨이 가빠 움직임이 불편하다. 충분히 쉬면서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 써야 한다. 태아의 성장 발달 골격이 거의 완성된다 근육이 발달하고 뇌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신경 작용 또한 활발해진다. 골격이 거의 완성되고 팔다리가 적절한 비율로 성장해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을 갖춘다. 태아의 몸이 자궁 내부를 가득 채울 만큼 성장해서 움직임이 둔해지지만, 외부 자극에 대해서는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움직임이 커지고 힘도 제법 세져서 태아 몸이 자궁벽에 부딪치면 엄마가 심한 통증을 느낄 정도로 태동이 거세다. 피부 주름이 펴진다 피부 밑에 백색의 지방이 축적되면서 피부색이 붉은색에서 윤기 있는 살색으로 바뀐다. 이 지방은 태아가 스.. 2023. 9. 25.

[임신 후기] 임신 8개월 29~32주 호흡과 배냇짓을 하고 뇌 조직이 발달하는 등 태아의 발달이 어느 정도 완성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엄마는 힘겨운 임신 후기에 대비한 생활 리듬을 몸에 익혀야 한다. 태아의 성장 발달 뇌 조직이 발달한다 뇌의 크기가 커질 뿐 아니라 뇌 조직의 수도 증가한다. 지금까지 매끈하던 뇌 표면에 특유의 주름과 홈이 생긴다. 어느 정도 성장한 뇌 조직은 이제 신경순환계와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로써 태아는 드디어 머리를 써서 몸을 움직이게 되고, 따라서 이 무렵부터 학습 능력과 운동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한다. 청각과 시각 또한 거의 완성된다. 배냇짓을 시작한다 눈동자가 완성되어 앞을 보고 시선의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시각도 발달해 자궁 밖의 밝은 빛을 볼 수 있어 강한 빛을 비추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 2023. 9. 15.

[임신 중기] 임신 7개월 25~28주 태아와 엄마 모두 임신 상태에 충분히 적응해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기. 태아의 성장 발달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임신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크고 작은 신체 변화에 유의한다. 태아의 성잘 발달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인다 콧구멍이 뚫리면서 호흡을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아직 폐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숨을 쉬지는 못한다. 입술을 움직이면서 젖 빠는 동작을 집중적으로 익히는 시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보낸다. 이전까지는 무의식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였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몸을 움직인다. 이는 대뇌피질이 발달했기 때문인데, 몸의 방향을 돌리는 고난도 동작까지 스스로 해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거꾸로 있는 경우가 많다. 엄마와 감정을 공유한다 외부의 소.. 2023. 9. 6.

[임신 중기] 임신 6개월 21~24주 체중이 임신 전보다 5~6kg 정도 늘고 배가 불러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배를 만져서 태아의 위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태아의 몸이 커진 상태이다. 태아의 성장 발달 피지샘에서 태지를 분비한다 태지는 태아 피부를 덮고 있는 하얀 크림 상태의 지방층으로, 겨울잠을 자는 동물에게 발달돼 있다. 태아의 피부를 양수로부터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출생 시 태아가 산도를 부드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표정이 생긴다 눈썹 · 속눈썹 · 머리카락 등이 섬세하게 자라고, 눈꺼풀이 떨어져서 이때부터 양수 속에서도 눈을 떴다 감았다 한다. 피부에 지방이 붙으면서 쭈글쭈글하던 얼굴 모양이 포동포동하게 살아나기 시작한다. 이마를 찡그리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울상을 짓기도 하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미각도..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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