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완료기 이유식 (생후 13~15개월)

돌 무렵이 되면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음식을 씹어 삼키기가 수월해진다. 어른과 비슷한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원칙 없이 먹이다가는 알레르기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하루에 얼마나 먹일까

 

 

 

 

진행 포인트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다

돌이 지나면 이제까지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서 먹이지 못한 복숭아나 오렌지 같은 과일과 돼지고기, 우유 등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단,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금물. 곡류, 채소, 달걀, 생선, 육류, 과일 등을 골고루 먹이되,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주고 철분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   생후 12개월이 넘으면 저염식 간장, 된장, 소금 등으로 약하게 간을 해도 괜찮다. 하지만 생후 18개월 전후의 유아기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이유기이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이는게 좋다.

 

 

 

 

조리법을 달리해 편식을 예방한다

매번 같은 조리법으로 요리한 음식은 아이가 싫증을 내기 쉽다. 특히 이 시기 아이는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의 기호가 생기므로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달리해 먹인다.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라도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먹이면서 아이가 좋아하도록 유도한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시판 주스는 가급적 피한다

너무 일찍부터 인스턴트식품이나 시판 주스 등을 먹이면 몸에 해로울 뿐 아니라 그맛에 길들어 편식이 심해진다. 엄마가 만든 담백한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햄이나 소시지, 어묵, 탄산음료처럼 염분이나 첨가물이 많은 식품은 되도록 먹이지 않는다.

 

 

 

식사 예절을 가르친다

음식을 손으로 집거나, 장난치며 먹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고, 먹지 않겠다고 떼쓰는 등 잘못된 식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단호하고 따끔하게 야단치면 나쁜 버릇을 바로잡을 수 있다. 먹다 만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치우고, 때로는 간식도 주지말고 배고픔을 느껴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 모두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유아용 칫솔과 치약을 마련해주고 즐겁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아이의 모방 심리를 이용해 식사 후 엄마 아빠가 함께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 칫솔로 양치를 시작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치약을 싫어하거나 치약 잔여물을 제대로 헹궈내지 못할 때는 물로만 헹구더라도 반드시 입안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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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기 이유식 양념 사용법

 

 

 

 

이 시기에 알맞은 이유식

이 시기에 알맞은 이유식

이 시기에 알맞은 이유식

 

 

 

 

 

일일 간식 섭취량의 기준